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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Cross-legged Sitting Posture on Joint Range of Motion: Correlation with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Facial Asymmetry
J Kor Phys Ther 2022;34(5):255-266
Published online October 31, 2022;  https://doi.org/10.18857/jkpt.2022.34.5.255
© 2022 The Korea Society of Physical Therapy.

Yeong hui Shin

Department of Integrated Alternative Medicine, Graduate School of General Studies, Shinhan University, Uijeongbu, Republic of Korea
Young-Hee Shin E-mail younghssd@daum.net
Received September 27, 2022; Revised October 20, 2022; Accepted October 28, 2022.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Purpose: This study sought to study the effects of cross-legged sitting posture on joint motion. It also examine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changes in the joint range of motion,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facial asymmetry.
Methods: The Acumar Digital Inclinometer (Lafayette Instrument Company, USA) was used to measure the range of motion (ROM). We measured the flexion and extension of the cervical, thoracic, and lumbar spine using a dual inclinometer, and measured the ROM of the shoulder and hip joint with a single inclinometer. The Likert scale questionnaire was used to investigate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facial asymmetry.
Results: The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Jamovi version 1.6.23 statistical software. After confirming the normality of the ROM with descriptive statistics, it was compared with the normal ROM through a one-sample t-test. Correlation matrix analysis was performed to confirm the association between facial asymmetry and musculoskeletal symptoms. The result of the one-sample t-test showed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thoracic spine extension and right and left hip external rotation (p<0.001***), while most other joints were restricted. As per the frequency analysis, facial asymmetry was found to be 81.70%.
Conclusion: The independent variable, namely cross-legged sitting posture led to an increase in ROM. The study also suggests that facial asymmetry and musculoskeletal symptoms could occur. Therefore, to prevent the increase and limitation of ROM and to prevent the occurrence of facial asymmetry and musculoskeletal symptoms, it is suggested that the usual cross-legged sitting posture should be avoided.
Keywords : Cross-legged sitting posture, Joint range of motion (ROM), Facial asymmetry, Musculoskeletal symptoms, Myofascial chains
서 론

문화의 발전과 생활환경과는 밀접한 연관이 있다. 우리나라 고유의 좌식 생활에서 침대 문화와 식탁문화로의 변화는 바닥에 앉아서 생활했던 생활양식이 의자 또는 소파에 앉아서 생활하는 양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의자나 소파에 앉게 되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다리 꼬아 앉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1,2

2014년 성인 남녀 5,124명(만 18-65세)을 대상으로 척추관절전문의원에서 온라인 리서치 패널을 통해 ‘다리 꼬아 앉는 습관’에 관해 조사한 결과 63.7%가 다리 꼬아 앉는 습관을 갖은 것으로 확인되었다.3 2013년에는 20-30대 남녀 854명(여성 572명, 남성 282명)을 대상으로 ‘다리 꼬기 습관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소에 앉을 때 ‘다리를 자주 꼬고 앉는다’가 63% (538명)로 나타났다. 골반과 엉덩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38.1% (506명)로 가장 많았고 허리 통증 호소 29.2% (388명), 다리 통증 호소 16.1% (214명), 종아리 통증 호소 9.2% (122명), 등 통증호소 7.5% (100명)의 순이었다.4

다리 꼬아 앉는 습관은 체형의 불균형과 변형을 야기하여 골반 높이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고5 올바른 자세보다 부적절한 체간 근육의 근 활성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1 좌우 빗근의 근활성도 비를 차이 나게 하거나 배곧은근의 근 활성을 증가하게 하여 체간의 비대칭을 유발할 것이 사료됨을 밝혔다.6,7

다리 꼬아 앉음으로써 좌우 빗근의 뻣뻣함이나 불균형적인 단축은 한쪽 방향으로는 허리뼈 회전 운동을 증가시키고 다른 방향으로는 제한해서 체간의 좌우 비대칭을 유발한다.7,8 오랜 기간 다리 꼬아 앉음으로써 골반과 척추를 정상 위치로 지지해 주는 근육 중 하나에 편중이 생기면 몇 분 내로 뼈대의 구조적 편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골반과 척추의 위치가 비정상 상태가 된다.9 근육의 불균형은 자세를 변화시키고 관절 기능장애와 퇴화를 가져온다.10

오랜 기간 다리 꼬아 앉는 자세는 뒤 넙다리근의 긴장으로 무릎관절 폄(Extension)과 전체 관절가동범위를 제한한다.10 선행연구에서 다리를 꼬아 앉으면 허리가 구부정하게 되고11-13 이러한 자세는 척추의 정렬상태와 밀접한 연관이 있고 척추 변형 및 골반 변형의 원인으로14 골반을 회전시켜11-13 엉덩관절 운동범위가 제한되어 척추 회전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7,15,16 비대칭 자세로 인해 골반의 변형 및 골반 경사는 영구적인 척추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만성 허리통도 나타날 수 있다.17

2013년 ‘다리 꼬기 습관 실태 조사’4 결과 근골격계 증상들의 발생 원인을 살펴본다면 몸은 일련의 끝에서 끝으로 연결된 수많은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근육은 전체 근골격계에 걸쳐 있어 긴 다관절 점탄성 근막 근육 사슬을 만들며 인체의 근육이 단순히 하나의 뼈를 다른 뼈에 연결하는 독립적인 해부학적 구조로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해부학적 증거에 의해 제안되고 있다.18 따라서 인간의 움직임은 통합된 운동 사슬이다.18,19 여러 근육 근막의 해부학적 존재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를 발견하였고 현재 몸 전체에 걸쳐 순환하는 다중 근막 근육 사슬을 지지하는 증거가 있다.18,20 근골격계 전체에 걸쳐 안정되어 있는 근육의 긴장도는 뼈 사이에 장력과 압축을 제공하여 신체가 움직이고 직립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고 제안하였다.18,21,22

근막 경선 및 근육 사슬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스포츠의학 및 물리치료 분야를 전공한 학자들에 의해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20,23-26 뒤넙다리근에 연결된 근막은 두개골에서 발의 발바닥 측면까지 이어지는 표면 등선의 일부이며 이 사슬을 따라 지장이 초래되면 뒤넙다리근의 유연성이 제한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27

다리 꼬아 앉는 자세로 인해 근육의 긴장과 관절가동범위의 변화는10 뼈의 움직임이 쌍으로 이루어지는 로벳 반응계의 관계에 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보행 시에 목뼈 1번과 허리뼈 5번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임이 일어나는 연관성은 척추 전체에도 적용되어 C2 (Cervical 2번)/L4 (Lumbar 4번), C3/L3는 같은 방향, 나머지 C4/L2, C5/L1, C6/T12....등은 반대방향으로 회전을 하며 척추들이 서로 쌍을 이루어 회전하여 움직이는 것을 로벳 반응계(Lovett Reactor)라 말한다.28 골반(Pelvic)과 머리뼈(Skull)에서의 상관성은 엉치뼈(Sacrum)가 폄이면 뒤통수뼈(Occiput)는 굽힘 현상이 나타나며 뒤통수 뼈의 굽힘으로 인해 기어가 맞물리듯이 나비뼈는 전면부가 내려가는 움직임을 갖게 된다. 엉치뼈의 굽힘은 엉덩뼈(ilium)의 바깥 돌림 현상을 엉치뼈의 폄은 엉덩뼈의 안쪽 돌림 현상이 이루어지게 된다.29 이와 같이 골반과 머리뼈의 상관성에 따라 나타나는 얼굴 비대칭의 한 원인으로 경막이 뇌에서부터 뒤통수 뼈의 큰 구멍에 단단히 부착되고 목뼈에서부터 엉치뼈 2번까지 하나의 긴 막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가능하다.29 나비뼈(Sphenoid)는 머리뼈의 핵심으로 얼굴머리뼈와 뇌머리뼈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나비뼈는 이마뼈, 뒤통수뼈, 마루뼈, 벌집뼈, 관자뼈와 관절하며 얼굴뼈인 광대뼈, 보습뼈, 입천장뼈, 위턱뼈(모두 23개의 뼈)와 관절한다. 나비뼈의 몸통(body)은 머리뼈의 중심에 위치한다.30

1981년 Heifetz와 Weiss31가 발표한 연구 논문에 의하면 두 명의 혼수 상태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두개골 팽창의 변화는 ICP가 2 mmHg만큼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31 신경외과 문헌은 머리뼈의 이동성에 대해서 몇 가지 증거도 제공했다.31

얼굴 비대칭(Facial asymmetry)은 얼굴의 좌우를 비교했을 때 얼굴의 좌우 면적이나 길이에 차이가 나거나, 입술 기울기의 차이, 눈의 높이 차이, 코가 휘었거나, 턱의 높이 차이, 광대뼈의 넓이 및 높이 차이, 고개가 기우뚱하게 기울어져 있는 경우 등이 나타나는 상태를 의미한다.32

인체의 근육 근막 경선은 어느 방향으로든 주행이 가능하며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몸통과 사지를 연결시키고, 척추 구조물이 서로 사슬(chain)처럼 연결되어 있어서 움직임을 위해 여러 근육이 함께 작용하도록 돕는 구조이다.33 근육들이 거미줄처럼 연결된 근막을 통해 서로 다른 작용을 하는 순간에도 기능적으로 전신에 걸쳐 통합적이며 영속적인 영향을 미친다. 골격을 지지하고 있는 근막층은 근막 사슬에 의해 발생된 영역을 모두 연결시킬 수 있도록 근육의 작용을 돕는다.34 다리 꼬아 앉는 자세를 여러 유형별로 수시로 바꾸어 앉는 자세뿐만 아니라 바르지 않은 어느 자세든 취하는 순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근육 근막을 통해 움직임과 응력(Strain)이 신체에서 가장 빠른 음속의 속도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제안하였다.34

선행연구에서 다리 꼬아 앉음으로 인해 나타나는 체간의 좌우 비대칭과7,8 골반의 회전7,11-13,15,16 등 다리 꼬아 앉는 자세가 습관이 되어 척추와 골반이 되풀이되는 아탈구(비뚤어짐)는 인체의 구조적 불균형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인자로 작용한다고 제안하였다.6

Jung7 실험을 위해 컴퓨터 작업하는 동안 다리 꼬아 앉는 자세를 1분간 실시하여 배 바깥 빗근과 배속 빗근, 배 곧은 근의 근활성도를 비교하는 실험을 하거나,7 Lee 등13은 다리 꼬아 앉는 자세를 1분 동안 유지하고 3회 측정하여 넙다리곧은근, 넙다리근막긴장근, 뒤넙다리근의 근활성도를 알아보기 위해 표면 근전도 시스템(AP1180)을 사용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면 본 연구에서는 오랜 기간(23.8±12.5년)에 걸쳐 다리 꼬아 앉는 자세가 습관이 된 연구 대상자를 대상으로 미국 Lafayette Instrument Company에서 생산한 Acumar Digital Inclinometer를 사용하여 연구대상자의 관절가동범위를 정상 관절가동범위와 비교하기 위해 관절가동범위를 측정하였다. 다리 꼬아 앉는 자세 유형은 6가지로 분류(Figure 1)하였다. 다리 꼬아 앉는 자세를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이유는 다리 꼬아 앉는 자세 유형에 따라 나타나는 근육근막 경선사슬(Myofascial Meridian Chain)과 로벳 반응계(Lovett reactor)에 의해 발생하는 관절가동범위의 제한이나 증가의 방향, 얼굴에 나타나는 비대칭의 위치 및 정도 등에 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다리 꼬아 앉는 연구대상자에게서 나타나는 얼굴 비대칭과 근골격계 증상을 알아보기 위해서 리커트 척도형식의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하였다. 연구 목적을 규명하기 위한 2가지 가설은 다음과 같다.

Fig. 1. 6 types of cross-legged sitting postures.

첫째, 독립변수인 다리 꼬아 앉는 자세는 종속변수인 관절가동범위에 제한 및 증가를 유발시킬 것이다.

둘째, 독립변수인 다리 꼬아 앉는 자세는 종속변수인 얼굴 비대칭 및 근골격계 증상을 유발시킬 것이다.

연구 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 대상자는 총 33명으로(설문 참여 33명, ROM 측정 30명) 성인 남자 8명, 성인 여자 25명이다. OO도 OO시에 위치한 OO OO의원에 내원한 환자 중 제외 조건을 충족한 연구대상자가 연구에 동의하였거나, 퇴직교사, 현직교사, 그 밖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 중에서 사전 양해를 구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했을 경우에만 진행되었으며 참여 의사를 밝혔더라도 언제든지 중단 의사를 밝힐 수 있음을 안내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다리 꼬아 앉는 기간은 23.8±12.5년(5-50년), 다리 꼬아 앉는 시간은 2.9±1.5시간(0.5-5시간)이며 나이 55.8±14.2세(25-86세), 키 162±6.6 cm (150-180 cm), 몸무게 58.3±9.5 kg (47-85 kg)이다.

본 연구의 제외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선천적 기형, 2) 근골격계 질환이나 내과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3) 교통사고 또는 심한 물리적 충격으로 근골격계에 변형을 초래할 만한 사고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제외하였다.

본 연구는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이나 신체적 변화가 따르지 않는 단순 접촉 측정 장비만을 사용하는 연구이며 개인 식별 정보를 수집∙기록하지 않는 연구로서 생명윤리법 시행규칙 제 13조에 의거 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 심의 면제 대상이다.

2. 실험방법

1) 설문 조사

본 연구에서 사용한 리커트 척도 형식의 설문지 내용은 목, 어깨, 손, 팔, 허리부위 등에서 하나 이상의 증상(쑤심, 통증, 뻣뻣함, 무감각, 저림, 화끈거림)이 나타날 때 유증상으로 정의35한 것을 기준으로 2013년 OO병원에서 실시한 “다리 꼬기 습관 실태 조사”에서 사용한 척도를4 일부 사용하였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개발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지침’에 나와 있는 근골격계 부위의 증상 중에36 오랜 세월 다리 꼬아 앉았던 분들의 근골격계 증상과 관련된 호소와 특히, 여러 가지 다리 꼬아 앉는 유형 중 6가지 모든 유형의 자세를 번갈아 취하고 있는 연구대상자가 호소하는 근골격계 증상을 사용하였다. 그분들은 내과적인 증상 호소도 많았으나 근골격계 증상 위주로 리커트 척도 형식(매우 그렇다 5, 그렇다 4, 보통이다 3, 아니다 2, 매우 아니다 1)에 맞게 수정 보완하였다. 6가지 모든 유형의 자세를 번갈아 취하고 있는 연구대상자는 9.9%였으며 그분들은 아프지 않은 적이 없고, 잘 때도 다리에 쥐가 나는 등 자신은 걸어 다니는 병원이라고 소개하였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다리 꼬아 앉는 사람들을 위한 근골격계 증상에 대한 표준화된 척도가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라 본 연구자가 위의 여러 가지 사항들을 고려하여 개발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연구 참여에 동의 의사를 밝힌 후 근골격계 증상을 나타내는 리커트 척도의 설문지를 작성을 하였다. 얼굴 비대칭(얼굴의 좌우 길이나 면적에 차이가 나거나, 입술 기울기의 차이, 눈의 높이 차이, 코가 휘었거나, 턱의 높이 차이, 광대뼈의 넓이 및 높이 차이, 고개가 기우뚱하게 기울어져 있는 경우)에32 관한 기준은 연구 대상자 본인이 평소 거울을 통해서 대부분 매우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있어서 스스로 평가한 바를 리커트 척도의 해당 사항에 표시하도록 안내하였다. 여성 연구대상자의 경우에는 매우 정확히 자신의 얼굴 비대칭의 정도를 알고 있었다. 연구대상자 중 3명은 얼굴 비대칭 증상이 있음에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얼굴 비대칭의 기준을 제시하고 스스로 거울을 통해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리커트 척도의 해당 난에 본인이 표시하도록 안내하였다. 연구대상자가 표시한 얼굴 비대칭의 척도 정도가 연구자의 판단과 차이가 날 경우에는 비대칭의 기준을 다시 제시하고 수정하도록 하였으며 최종 확인은 연구자가 점검하였다. 리커트 척도의 설문지를 작성한 후에 관절가동범위를 측정하였다. 관절가동범위 측정은 목뼈∙등뼈∙허리뼈의 굽힘∙폄, 양쪽 어깨관절∙엉덩 관절의 굽힘∙폄, 안쪽 돌림∙바깥 돌림이다. 관절가동범위 측정 자세는 서거나 앉은 자세 또는 Supine Position, Prone Position 상태에서 측정하였다(Figure 2, 3).37

Fig. 2. ROM measurement method using Acuma Digital Dual Incli­nometer.
Fig. 3. ROM measurement method using Acuma Digital Single Incli­nometer.
2) 측정도구

(1) 디지털 경사계(Digital Inclinometer)

미국 Lafayette Instrument Company에서 생산한 Acumar Digital Inclinometer를 사용하였다. Acuma Digital Dual Inclinometer (Figure 4)를 이용해 목뼈∙등뼈∙허리뼈의 굽힘∙폄의 관절가동범위(Joint Rang of Motion, Joint ROM)를 측정하였고 Acuma Digital Single Inclinometer (Figure 5)를 이용해 양쪽 어깨관절∙엉덩 관절의 굽힘∙폄, 안쪽 돌림∙바깥 돌림의 ROM을 측정하였다. Acumar Digital Inclinometer는 일반적으로 읽기 쉽도록 1도(°) 단위로 각도를 표시하고 무선 데이터를 제공하는 최초의 디지털 경사계이다. Acumar Digital Inclinometer Suite는 다음 세 가지 구성 요소를 사용하여 작동한다. 첫째, 데이터를 저장하는 듀얼 디지털 경사계. 둘째, 무선 USB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통해 측정한 ROM을 전송한다. 내장된 마이크로프로세서에서는 관절의 실제 운동범위를 자동으로 계산하여 전송된 ROM의 최고 값, 평균, 표준편차, 분산, 정상 수치, 표준으로부터의 %을 표시한다. 전송한 관절가동범위와 정상 관절가동범위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막대그래프를 통해 제한과 증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셋째, 컴퓨터로 전송된 저장된 데이터를 캡처하고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양식이 내재되어 있다. Acumar Digital Inclinometer의 유효성과 신뢰성 규명을 위한 연구 논문에서 비침습적이고 임상적으로 타당하며 치료를 위해 유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장치임이 입증되었다.38

Fig. 4. Acumar Digital Dual Inclinometer.
Fig. 5. Acumar Digital Single Inclinometer.

3. 분석 방법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Jamovi version 1.6.23, 2.3.18을 이용하여 연구 대상자의 관절가동범위를 위한 기술통계(Descriptive statistics)와 정규성 검정을 실시하였다(Table 1). 오랜 기간 다리 꼬아 앉은 연구대상자의 관절가동범위와 정상 관절가동범위와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One Sample t-test를 실시하였다. 관절가동범위를 위한 정규성 검정에서 Shapiro-Wilk p>0.05을 만족한 모수를 위한 One Sample t-test와 정규성을 만족시키지 못한 비모수를 위한 One Sample t-test를 각각 실시하였다(Table 2, 3). 근골격계 증상을 질문하는 리커트 척도는 문항별 빈도분석(Frequencies Analysis)을 실시하여(Table 4) 가설 1을 규명하였고, 근골격계 증상별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Spearman 서열상관분석(Spearman’s Rank 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여 가설 2를 규명하였다.

Descriptive statistics and normality test for ROM (N=30, Unit= °)

Variable ROM Mean±SD Median Skewness Kurtosis Shapiro-Wilk W Shapiro-Wilk p
C. Fx. 39.5± 18.9 33.5 2.06 4.04 0.72 < 0.001
C. Ex. 31.8± 11.8 30.8 0.57 0.07 0.96 0.33
T. Ex. 9.1± 4.08 9 0.07 -0.2 0.98 0.74
T. Fx. 15.4± 8.76 14.2 1.74 3.71 0.84 < 0.001
L. Fx. 30± 9.02 29 -0.1 0.06 0.98 0.79
L. Ex. 6.11± 4.08 5.33 1.88 5.26 0.84 < 0.001
S. Lt. Fx. 135± 17.7 138 0.01 -0.77 0.97 0.43
S. Lt. Ex. 42.3± 11.3 41.7 -0.25 -0.22 0.98 0.7
S. Rt. Fx. 126± 19.4 131 -0.18 -0.95 0.97 0.44
S. Rt. Ex. 48.2± 18.9 43.3 1.75 2.92 0.81 < 0.001
S. Lt. Ext. R. 86.9± 20.2 84.7 0.5 -0.48 0.96 0.34
S. Lt. In. R. 35± 14 35 0.01 -0.76 0.96 0.34
S. Rt. Ext. R. 91.8± 34.3 83.5 1.39 1.21 0.82 < 0.001
S. Rt. In. R. 41.1± 13 36 1.62 2.96 0.85 < 0.001
H. Lt. Fx. 124± 27.8 117 0.66 -0.85 0.87 0.002
H. Lt. Ex. 14.1± 6.4 12.7 1.03 1.74 0.93 0.05
H. Rt. Fx. 105± 13.6 102 0.86 1.46 0.93 0.05
H. Rt. Ex. 14.8± 6.26 14.3 0.96 1.61 0.94 0.13
H. Lt. Ext. R. 74.4± 24.1 68 1.02 -0.25 0.85 < 0.001
H. Lt. In. R. 25.2± 10.4 21.5 0.87 -0.27 0.9 0.007
H. Rt. Ext. R. 58.1± 10.6 57 0.33 -0.22 0.97 0.47
H. Rt. In. R. 30.4± 14.4 25.2 1.57 1.88 0.82 < 0.001

Skewness<4, Kurtosis<14. C. Fx.: Cervical Flexion, C. Ex.: Cervical Extension, T. Ex.: Thoracic Extension, T. Fx.: Thoracic Flexion, L. Fx.: Lumbar Flexion, L. Ex.: Lumbar Extension, S. Lt. Fx.: Shoulder Left Flexion, S. Lt. Ex.: Shoulder Left Extension, S. Rt. Fx.: Shoulder Right Flexion, S. Rt. Ex.: Shoulder Right Extension, S. Lt. Ext. R.: Shoulder Left External Rotation, S. Lt. In. R.: Shoulder Left Internal Rotation, S. Rt. Ext. R.: Shoulder Right External Rotation, S. Rt. In. R.: Shoulder Right Internal Rotation, H. Lt. Fx.: Hip Left Flexion, H. Lt. Ex: Hip Left Extension, H. Rt. Fx.: Hip Right Flexion, H. Rt. Ex.: Hip Right Extension, H. Lt. Ext. R.: Hip Left External Rotation, H. Lt. In. R.: Hip Left Internal Rotation, H. Rt. Ext. R.: Hip Right External Rotation, H. Rt. In. R.: Right Internal Rotation.


One Sample t-test for Parameters (N=30, Unit= °)

Student’s t Statistic p Hypothesis≠ Test Value Mean difference Effect Size Cohen’s d 95% Confidence Interval
Lower Upper
C. Ex. -13.1 < 0.001*** 60 -28.2 -2.39 -3.1 -1.68
T. Ex. 12 < 0.001*** 0 9.1 2.23 1.54 2.91
L. Fx. -17.9 < 0.001*** 60 -30 -3.32 -4.26 -2.38
S. Lt. Fx. -14 < 0.001*** 180 -45.1 -2.55 -3.3 -1.8
S. Lt. Ex. -8.62 < 0.001*** 60 -17.7 -1.57 -2.11 -1.03
S. Rt. Fx. -15.1 < 0.001*** 180 -53.6 -2.76 -3.55 -1.96
S. Lt. Ext. R. -0.853 0.4 90 -3.14 -0.156 -0.52 0.21
S. Lt. In. R. -13.7 < 0.001*** 70 -35 -2.51 -3.24 -1.77
H. Rt. Ex. -13 < 0.001*** 30 -15.2 -2.42 -3.14 -1.69
H. Rt. Ext. R. 6.8 < 0.001*** 45 13.1 1.24 0.76 1.71

C. Ex.: Cervical Extension, T. Ex.: Thoracic Extension, L. Fx.: Lumbar Flexion, S. Lt. Fx.: Shoulder Left Flexion, S. Lt. Ex.: Shoulder Left Extension, S. Rt. Fx.: Shoulder Right Flexion, S. Lt. Ext. R.: Shoulder Left External Rotation, S. Lt. In. R.: Shoulder Left Internal Rotation, H. Rt. Ex.: Hip Right Extension, H. Rt. Ext. R.: Hip Right External Rotation. *p<0.05, **p<0.01, ***p<0.001.


One Sample t-test for Nonparametric (N=30, Unit= °)

Range of Motion variable Wilcoxon W statistic p Hypothesis≠Test Value Mean difference Rank biserial correlation Effect Size
C. Fx. 87 0.003** 50 -14.5 -0.63
T. Fx. 0 < 0.001*** 50 -35.8 -1
L. Ex. 0 < 0.001*** 25 -19.3 -1
S. Rt. Ex. 86.5 0.003** 60 -16 -0.63
S. Rt. Ext. R. 169 0.29 90 -5.83 -0.28
S. Rt. In. R. 3 < 0.001*** 70 -31 -0.99
H. Lt. Fx. 229.5 0.96 120 -0.5 -0.01
H. Lt. Ex. 1 < 0.001*** 30 -16.2 -1
H. Rt. Fx. 41 < 0.001*** 120 -16.17 -0.82
H. Lt. Ext. R. 465 < 0.001*** 45 24.8 1
H. Lt. In. R. 3.5 < 0.001*** 45 -21.2 -0.99
H. Rt. In. R. 53.5 < 0.001*** 45 -17.8 -0.77

C. Fx.: Cervical Flexion, T. Fx.: Thoracic Flexion, L. Ex.: Lumbar Extension, S. Rt. Ex.: Shoulder Right Extension, S. Rt. Ext. R.: Shoulder Right External Rotation, S. Rt. In. R.: Shoulder Right Internal Rotation, H. Lt. Fx.: Hip Left Flexion, Hip Lt. Ex.: Hip Left Extension, H. Rt. Fx.: Hip Right Flexion, H. Lt. Ext. R.: Hip Left External Rotation, H. Lt. In. R.: Hip Left Internal Rotation, H. Rt. In. R.: Hip Right Internal Rotation. *p<0.05, **p<0.01, ***p<0.001.


Frequencies analysis for each item on the Likert scale (N=33, Unit= °)

Variable Very much Yes Average No Not Very Total acknowledged answers
1. NP 9.1 30.3 18.2 18.2 24.2 57.6
2. SP. 15.2 45.5 9.1 21.2 9.1 69.8
3. NH 6.1 21.2 21.2 39.4 12.1 48.5
4. HFaC 15.2 36.4 12.1 27.3 9.1 63.6
5. LumP 18.2 24.2 21.2 33.3 3 63.6
6. HDS 18.2 18.2 6.1 45.5 12.1 42.5
7. Sco 12.1 6.1 3 63.6 15.2 21.2
8. HP 9.1 21.2 15.2 42.4 12.1 45.5
9. HJP 6.1 9.1 12.1 54.5 18.2 27.3
10. LP 6.1 9.1 21.2 54.5 9.1 36.4
11. LN 9.1 21.2 18.2 48.5 3 29.6
12. LC. 9.1 30.3 21.2 33.3 6.1 60.6
13. LNwS 6.1 3 18.2 57.6 15.2 27.3
14. LCwS 6.1 15.2 18.2 42.4 18.2 39.6
15. KP 12.1 21.2 24.2 27.3 15.2 57.5
16. FA 24.2 33.3 24.2 15.2 3 81.7
17. HFP 9.1 30.3 15.2 39.4 6.1 54.6
18. Asth 3 3 9.1 24.2 60.6 15.1

NP: Neck Pain, SP: Shoulder Pain, NH: Numb Hands, HFaC: Hands and Feet always Cold, LumP: Lumbar Pain, HDS: Herniated Disc Symptoms, Sco: Scoliosis, HP: Hip Pain, HJP: Hip Joint Pain, LP: Leg Pain, LN: Leg Numb, LC: Leg Cramps, LNwS: Leg Numbness while Sleeping, LCwS: Leg Cramps while Sleeping, KP: Knee Pain, FA: Face Asymmetry, HFP: Head Forward Posture, Asth: Asthma.



가설 1. ‘독립변수인 다리 꼬아 앉는 자세는 종속변수인 관절가동범위가 정상 관절가동범위에 비해 제한 및 증가를 유발시킬 것이다.’를 규명하기 위하여 One Sample t-test를 실시하였다. One Sample t-test (Table 2, 3)를 통한 통계적 유의 수준은 p<0.05값으로 유의미한 값 여부와 효과크기(Effect Size) Cohen’d로 다리 꼬아 앉는 자세로 인한 관절가동범위가 정상 관절가동범위에 비해 제한 및 증가되었음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효과크기 Cohen’s d 값(Table 3, 4)은 일반적으로 0.2, 0.5, 0.8을 Small, Medium, Large로 해석한다.39 다리 꼬아 앉음으로써 변화된 관절가동범위와 정상 관절가동범위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종속변수로 사용한 관절가동범위는 목뼈∙등뼈·허리뼈의 굽힘∙폄, 오른쪽·왼쪽 어깨 관절·엉덩 관절의 굽힘∙폄과 안쪽 돌림∙바깥 돌림 등 22곳이다. 가설 2. ‘독립변수인 다리 꼬아 앉는 자세는 종속변수인 얼굴 비대칭 및 근골격계 증상을 유발시킬 것이다.’를 규명하기 위해 리커트 척도를 위한 Spearman 서열상관분석(Table 5)을 실시하였다. Spearman 서열상관분석은 종속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한 방법으로 Spearman 서열상관계수(Spearman’s rho)는 rs로 표시하였고 관련성의 정도를 판단하기 위해 상관계수 rs값을 제시하였다. 가설 검정을 위한 통계적 유의 수준은 p<0.05로 설정하였다.

Spearman’s Rank Correlation Analysis of Musculoskeletal symptoms (Likert Scale) (N=33)

Variable Spearman’s rho CLT CLY NP SP NH HFaC LumP HDS Sco HP HJP LP LN LC LMwS LCwS KP FA HFP Asth
CLT Spearman’s rho" -
CLY Spearman’s rho 0.16 -
NP Spearman’s rho 0.28 0.18 -
SP Spearman’s rho 0.36* 0.13 0.48** -
NH Spearman’s rho 0.17 0.18 0.09 0.4* -
HFaC Spearman’s rho 0.09 0.12 0.3 0.39* 0.1 -
LumP Spearman’s rho -0.02 0.13 0.32 0.43* 0.13 0.28 -
HDS Spearman’s rho 0.36* 0.17 0.23 0.38* 0.21 -0.04 0.61*** -
Sco Spearman’s rho 0.09 0.17 -0.15 0.2 0.38* -0.09 0.33 0.41* -
HJP Spearman’s rho 0.24 0.16 0.05 0.36* 0.17 -0.18 0.35* 0.45** 0.58*** -
LP Spearman’s rho 0.1 0.1 0.06 0.23 0.25 0.12 0.55*** 0.43* 0.44* 0.46** -
LN Spearman’s rho -0.13 0.16 0.27 0.45** 0.185 0.34 0.7*** 0.39* 0.26 0.49** 0.63*** -
LC Spearman’s rho 0.31 0.08 0.1 0.29 0.3 0.21 0.29 0.1 0.26 0.46** 0.19 0.28 -
LNwS Spearman’s rho 0.02 0.19 0.05 0.11 0.32 0.14 0.19 -0.05 0.1 -0.05 0.21 0.1 0.43* -
LCwS Spearman’s rho -0.25 0.22 -0.15 0.05 0.34 0.32 0.05 -0.1 0.18 0.05 0.32 0.25 0.31 0.48** -
LCwS Spearman’s rho -0.26 0.01 0.05 -0.02 0.12 0.22 -0.07 -0.2 -0.08 -0.14 0.11 0.12 0.09 0.6*** 0.63*** -
KP Spearman’s rho -0.08 0.39* 0.23 0.2 -0.12 0.27 0.24 0.18 0 0.04 0.23 0.2 -0.06 -0.02 0.2 0.23 -
FA Spearman’s rho 0.18 0.05 0.24 0.08 -0.23 0.17 0.42* 0.23 0.11 0.02 0.42* 0.18 0.02 0.17 0.09 -0.1 0.05 -
HFP Spearman’s rho 0.09 0.35* 0.38* 0.24 0.05 0.29 0.27 0.05 0.06 -0.09 0.02 0.2 0.07 -0.01 0.02 -0.16 -0.04 0.31 -
Asth Spearman’s rho 0.16 -0.03 -0.2 -0.03 0.23 0.07 -0.36* -0.1 0.08 -0.03 -0.08 -0.03 -0.14 -0.34 -0.13 -0.16 -0.19 -0.43 0.11 -

CLT: Cross-Legged Time, CLY: Coss-Legged Year, NP: Neck Pain, SP: Shoulder Pain, NH: Numb Hands, HFaC: Hands and Feet always Cold, LumP: Lumbar Pain, HDS: Herniated Disc Symptoms, Sco: Scoliosis, HP: Hip Pain, HJP: Hip Joint Pain, LP: Leg Pain, LN: Leg Numb, LC: Leg Cramps, LNwS: Leg Numbness while Sleeping, LCwS: Leg Cramps while Sleeping, KP: Knee Pain, FA: Face Asymmetry, HFP: Head Forward Posture, Asth: Asthma. *p<.05, **p<.01, ***p<.001.


결 과

가설 검정을 위해 사용된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에서 관절가동범위에 대한 신뢰도 Cronbach’s α scale은 0.79>0.6이고 리커트 척도에 대한 신뢰도는 0.78>0.6로 확인되었다. 리커트 척도의 Shapiro-Wilk은 p>0.96이므로 정규성을 가정하였다. 정상 관절가동범위와 연구대상자의 관절가동범위 비교를 위한 정규성 검정에서 Shapiro-Wilk p>0.05을 만족한 모수를 위한 One Sample t-test (Table 2)와 정규성을 만족시키지 못한 비모수를 위한 One Sample t-test (Table 3)를 각각 실시하였다.

1. 가설의 검정 및 결과

가설 1. ‘독립변수인 다리 꼬아 앉는 자세는 종속변수인 정상 관절가동범위에 비해 제한 및 증가를 유발시킬 것이다.’를 정상 관절가동범위와의 비교를 위해 One Sample t-test를 실시하여 p값과 효과크기 Cohen’s d로 가설 1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다리 꼬아 앉는 연구 대상자의 종속변수인 관절가동범위는 One Sample t-test에서 등뼈 폄, 오른쪽∙왼쪽 엉덩 관절 바깥 돌림이 유의미하게(***p<0.001) 증가하였으며 효과크기 Cohen’s d 값은 각각 2.23, 1.24, (Table 2) 효과크기 1 (Table 3) 로 나타나 매우 큰 양(+)수 값을 보여 다리 꼬아 앉은 자세로 인해 관절가동범위가 매우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그 외 관절의 가동범위는 다리를 꼬아 앉음으로써 통계학적으로 매우 크게 줄어들었음을 효과크기 Cohen’s d 값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Table 2, 3). 가설 2. ‘독립변수인 다리 꼬아 앉는 자세는 종속변수인 얼굴 비대칭과 근골격계 증상을 유발시킬 것이다.’에 관한 가설을 규명하기 위하여 리커트 척도를 위한 Spearman 서열상관분석(Table 5)을 실시하였다. Spearman 서열상관분석을 통해 허리통증 간 상관관계를 갖는 근골격계 증상 간 변수를 살펴보면 다리 통증, 허리 디스크, 엉덩관절 통증, 어깨통증, 얼굴 비대칭, 엉덩이 통증 순으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는 증상은 천식으로 나왔다. 허리 통증 간 정(+)적 상관관계란 허리 통증이 심해질수록 다리 통증, 허리 디스크, 엉덩관절 통증, 어깨통증, 얼굴 비대칭, 엉덩이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함을 의미하며 부(-)적 상관관계란 허리통증이 심해질수록 천식 증상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증가함을 뜻한다. Spearman 서열상관분석에서 서열상관계수(Spearman’s rho)는 rs로 표시하였고 관련성의 정도를 p값을 통해 확인하였다(Table 5). 얼굴 비대칭 간 상관관계를 가지는 근골격계 변수를 살펴보면 엉덩관절 통증과의 상관관계와 허리통증과의 상관관계 등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 관계를 보였다. 천식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5).

고 찰

본 연구에서는 실제 오랜 기간 다리 꼬아 앉은 연구대상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다리 꼬아 앉는 자세를 6가지 유형(Figure 1)으로 분류하였고 유형별로 나타나는 근골격계 증상의 방향과 얼굴 비대칭 부위와 방향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자 하였으나 연구 대상자 중 A-F번 유형의 다리 꼬아 앉는 자세를 한 가지 유형으로만 앉는 경우는 24.24%에 불과하였고, 24.24%에서 조차 같은 유형으로 앉는 경우가 드물었다. 두 가지 유형 이상 취하는 경우는 75.75%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여섯 가지 자세를 모두 골고루 취하는 경우도 9.09%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현실적인 한계로 다리 꼬아 앉는 자세 유형별 연구가 어려웠다. 가설 1. 연구대상자의 관절가동범위와 정상 관절가동범위와의 비교를 통해 독립변수인 다리 꼬아 앉는 자세는 종속변수인 관절가동범위의 증가 및 제한을 확인하고자 하였고, 가설 2. ‘독립변수인 다리 꼬아 앉는 자세는 종속변수인 얼굴 비대칭과 근골격계 증상을 유발시킬 것이다.’를 Spearman 서열상관분석을 통해 가설을 규명하는 것에 의의를 갖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다리 꼬아 앉는 자세에서 두 가지 이상을 번갈아 가면서 취하는 자세 중 가장 선호하는 자세는 A번 유형으로 66.7%가 왼쪽 넙다리 위에 오른쪽 넙다리를 올려놓는 자세(Rt. Thigh on top Lt. Thigh)였다.

본 연구대상자들이 두 가지 이상을 번갈아 가면서 취하는 자세 중 가장 선호하는 자세인 A번 자세 유형을 선행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구대상자의 관절가동범위를 정상 관절가동범위와의 비교를 통해 제한과 증가를 규명하고, 근골격계 발생 과정과 근골격계 간 상관관계를 Spearman 서열상관분석을 통해 규명해 보고자 한다.

선행연구에서 Lee 등13은 다리 꼬아 앉는 자세를 1분간 3회씩 측정하여 그 결과를 제안하였는데 왼쪽 넙다리 위에 오른쪽 넙다리를 올려놓는 자세(Rt. Thigh on top Lt. Thigh)는 바른자세에 비해 넙다리근막긴장근과 뒤넙다리근의 근활성도가 유의하게 증가되었다고 제안하였다.13 오른쪽 넙다리를 올려놓는 자세를 장시간 습관적으로 취하게 되면 넙다리 근막 긴장근이 과사용되어 근육 길이의 단축, 뻣뻣함을 일으킨다. 골반의 앞 돌림 과정에서 과사용된 넙다리근막긴장근은 무릎뼈 가쪽에 정지하는 근육으로13,38 근육 길이의 단축은 무릎뼈의 가쪽 활주와 정강뼈의 가쪽 돌림에 기여하여 무릎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13,40,41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리커트 척도를 위한 요인 분석에서 무릎 통증이 57.50% (Table 4)로 나타나 선행연구와13 일치하는 결과이다.

넙다리 근막 긴장근의 과사용은13,38 골반의 위앞엉덩뼈가시(ASIS anterosuperior iliac spine)와 아래앞엉덩뼈가시(AIIS anteroinferior iliac spine)에 붙어 있어 근육에 가해진 스트레스로 인하여 근육 수축이 발생하고 골반의 앞 돌림(Anterior Inferior Rotation) 됨으로써42 오른쪽 엉덩관절 굽힘의 제한이 발생한 것으로 제안하였다. 이러한 제안도 본 연구에서 오른쪽 엉덩관절 굽힘의 제한이 정상 120°인 것에 비해 105±13.6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효과 크기 -0.82 (Table 3)로 크게 감소한 수치를 보여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넙다리근막긴장근이 단축되는 경우 골반을 회전시키며 골반의 회전은 요추의 회전을 유발한다고 제안하였다.13,41,43 따라서 본 연구에서 요통이 63.60% (Table 4)로 발생한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하루 중 다리 꼬아 앉은 시간과 허리 디스크 증상 간의 상관관계는 유의미하게 나타나(Table 5) 하루 중 다리 꼬아 앉은 시간이 길어질수록 허리 디스크 증상이 42.50% (Table 4)로 발생한 것으로 사료된다.

Kang 등의14 선행연구에서 각 유형별 다리 꼬아 앉는 자세를 10초 동안 5번 측정 결과를 제안하였는데 왼쪽 넙다리 위에 오른쪽 넙다리를 올려놓는 자세에서 척추의 후만곡 증가와 오른쪽 골반이 높음을 제안하였다.14 골반 비대칭은 신체역학을 변화시키고 연조직과 뼈에 대한 부담을 증가시켜 근골격계 통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44,45

본 연구에서 가설 2. 종속변수인 근골격계 증상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는 리커트 척도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Spearman 서열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리 꼬아 앉은 기간과 무릎 통증 간의 상관관계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5). 따라서 다리 꼬아 앉은 기간이 길어질수록 57.50% (Table 4)로 무릎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사료된다. 선행연구에서도 다리 꼬아 앉는 유형에 따라 엉덩관절 주변 근육들의 근활성도의 변화는 골반 및 무릎의 정렬상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는 주장을 하였다.13

반복적인 다리 꼬아 앉음으로 골반의 앞 돌림 되는 현상은 엉치뼈의 후굴을 발생시키며 엉치뼈의 움직임에 따라 로벳 반응계에 의해 뒤통수뼈는 엉치뼈와 반대 방향으로 변위를 발생시키고, 섬유연골 원반에 의해 결합되어 있는 엉치꼬리관절은 꼬리뼈와 엉치뼈 바닥부가 만나서 형성된 관절로46 꼬리뼈와 상관성이 있는 나비뼈 역시 꼬리뼈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보상적 변위를 초래한다.28 나비뼈는 뇌머리뼈와 얼굴머리뼈 모두 23개의 뼈와 관절하고 있어30 나비뼈와 관절하고 있는 뇌머리뼈와 얼굴머리뼈의 위치에 따라 반대 방향(엉덩뼈가 앞으로 회전했다면 관자뼈는 뒤로 안쪽으로 회전) 또는 같은 방향으로 보상적 변위가28 나타나 얼굴 비대칭이 81.70% (Table 4)로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신경외과 문헌은 머리뼈의 이동성에 대해서 몇 가지 증거도 제공했으며31 1981년 Heifetz와 Weiss31가 발표한 연구 논문에 의하면 두개골 팽창의 변화는 ICP가 2 mmHg만큼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31

기술 통계와 정상 관절가동범위와 연구대상자의 관절가동범위를 비교한 One Sample t-test (Table 2, 3)에서 오른쪽 엉덩관절 바깥돌림 58.1±10.6 (Table 1), 왼쪽엉덩관절 바깥돌림 74.4±24.1 (Table 1)로 오른쪽과 왼쪽 엉덩관절 바깥 돌림 간의 매우 큰 평균 차이는 엉덩관절 주변 근육들에도 영향을 끼쳐 근육불균형을 발생시켰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엉덩관절 통증과 엉덩이 통증은 근육 불균형의 결과이며 골반 회전의 결과이다.11-13

다리 꼬아 앉는 습관은 몸의 좌우 비대칭을 만들어내고 몸의 비정상적인 움직임 형태(movement pattern)를 유발함으로써 근골격계 통증의 발생 위험을 증가10시켰을 것으로 사료된다. Janda10는 ‘움직임 패턴에 영향을 주는 근육 불균형은 변화된 관절력(Joint Forces)과 근육통의 간접적인 원인이다.’라고 제안하였으며 신체 전체에 비대칭이 있는 사람은 만성 통증(Chronic Pain)이 예상된다고 하였다.

나쁜 자세는 척추를 통해 머리부터 골반까지 사슬 반응을 발생시키며 허리뼈의 정상적인 척추 앞 굽음증(Lordosis)을 감소시킨다10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본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허리뼈 폄 ROM (정상 25°)이 6.11±4.08 (Table 1)로 유의미하게 낮고, 효과 크기 -1 (Table 3)인 것으로 나타나 허리뼈 폄 ROM이 정상 관절가동범위에 비해 매우 큰 평균 차이로 감소하여 위의 제안과 일치하였다. 오른쪽 골반이 앞 돌림 된 상황에서 허리뼈 굽힘의 Cohen’s d는 –3.32 (Table 2)로 나타나 매우 큰 평균 차이로 제한이 발생하였고 등뼈 굽힘(정상 45°) 역시 15.4±8.76 (Table 1), 유의하게 낮으며, 효과 크기 -1 (Table 3)로 정상 관절가동범위에 비해 매우 큰 평균 차이로 유의미하게 제한이 발생하였다. 이에 반해 등뼈 폄(정상 0°)에서는 9.1±4.08 (Table 1)로 유의미한 결과와, Cohen’s d 2.23 (Table 2)으로 매우 큰 평균 차이로 ROM이 증가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다리 꼬아 앉는 자세가 정상적인 인체 곡선인 Two S Line의 균형을 깨뜨리는 결과를 초래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Body Line이 Two S Line을 유지할 때 장기가 가장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근육과 근막이 몇 개의 관절 분절에 걸쳐서 존재하며 서로 기능적으로 연결된 근육 슬링(Muscle Sling)으로 설명할 수 있다.10

선행연구에서 다리 꼬아 앉는 동안 엉치뼈와 큰 돌기(Greater Trochanter) 사이에 뻗어 있는 궁둥구멍근(Piriformis)이 11.7% 늘어났다.2,43 좌골신경은 궁둥구멍근과 속 폐쇄근(Obturator Internus) 사이를 지나 가는데 궁둥구멍근이 스트레칭으로 인해 늘어나게 되면 좌골신경(Sciatic Nerve)이 눌려 엉덩이와 다리 통증, 다리 저림, 종아리, 발에 까지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주장하였다.47 따라서 사슬반응(Chain Reaction)은 근육, 관절, 신경에 따라 분류되지만 각 시스템은 서로 의존적으로 작용하여 변경된 근 긴장은 감각 운동계에 영향을 주는 첫 번째 유해자극 반응으로 나타난다고 주장하였다.10 따라서 어깨통증은 허리 통증과도 유의미한 상관관계(Table 5)이며 근육 근막 사슬, 로벳 반응으로 변경된 근 긴장은 감각 운동계에도 영향을 미쳐 어깨통증과 손이 저림 증상 간의 상관관계와 손, 발이 차다 간의 상관관계로 나타나(Table 5) 어깨통증이 심해질수록 손이 저림 48.50%, 손, 발이 차지는 증상이 63.60% (Table 4)로 발생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근막은 단순한 결합 포장 조직으로 여겨 왔으나 신체 시스템의 상호 작용을 지원하는 3차원의 기능적 구조로 간주된다고 제안하였다.48-50 실제 62개의 카데바(Cadaver) 연구에서 근막 사슬에 대해 명시적인 근육 그룹은 다양한 근막 시스템에 의해 일관되게 결합되어 있음을 제안하였다.51,52 근막력 전달은 근육 사이, 근육 섬유 사이 또는 근육과 관련된 비 근육 조직 사이에 존재할 수 있다. 근막력 전달선의 개념은 한 영역에서 생성된 장력이 그것에 인접하지 않은 신체 구조에 영향을 미친다.48,53

본 연구의 리커트 척도 설문 조사는 Spearman 서열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상관분석 결과를 근골격계 증상 간 어느 정도 서로 상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어깨 통증은 8가지 근골격계 증상과 상관성이 있었고, 허리통증, 허리 디스크 증상, 엉덩이 통증 등은 각각 7가지 근골격계 증상과 상관성이 있었고, 엉덩관절 통증은 6가지, 다리통증은 5가지 척추 측만증은 4가지, 다리 쥐 남, 얼굴 비대칭은 3가지, 경추 통증, 손 저림, 다리 저림, 자다가 다리 저림, 자다가 다리 쥐남, 거북목, 천식, 하루 중 다리 꼬아 앉는 시간, 다리 꼬아 앉은 기간 등은 각각 2 가지, 무릎 통증, 손, 발이 차다는 각각 1가지씩 근골격계 증상과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결과적으로 모든 근골격계 증상은 서로 증상 간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리커트 척도의 Spearman 서열상관분석 결과인 근골격계 증상 간 영향은 근육 근막 경선 체계가 어느 방향으로든 주행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34 비정상적인 자세로 인하여 나타나는 질병은 30여 가지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0 선행연구에서 근막은 신경지배를 받고 생물학적으로 활동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유수용 및 통각, 근막 힘 전달에 역할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요인들이 강성을 변경하여 근막 조직의 기능을 수정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54

왼쪽 엉덩 관절 바깥 돌림이 유독 심한 연구대상자 4명의 추가 설문에서 우리나라 고유 문화인 좌식 생활에서 즐겨 취하는 양반 다리 자세를 하루 2-3시간 이상 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연구 대상자들을 상대로 골반 검사 결과 왼쪽 후방회전(Left Posterior Rotation)이 심했으며 왼쪽 엉덩 관절 바깥 돌림(45°가 정상)의 ROM은 116-125°의 이상 수치는 다른 관절에도 영향을 미쳐 왼쪽 엉덩 관절 굽힘(정상120°) 159-170°를 나타냈고, 오른쪽 어깨 관절 바깥 회전이 90°가 정상인데 반해 131-168°로 나타나는 등 다른 관절에도 영향을 끼쳐 심각한 이상 수치가 조사되었다. 이러한 이상 수치는 거대긴장통합체인 인체가 압력과 장력의 균형을 맞추는 과정에서34 다른 관절의 제한(왼쪽 엉덩관절 폄 14.1±6.4, 오른쪽 어깨관절 안쪽 돌림 41.1±13)(Table 1)을 심화시켰을 것으로 보이며 정규성 검정에서 Shapiro-Wilk p>0.05를 만족시키지 못하게 하는 데 일조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위의 결과를 모두 다리 꼬아 앉아서 생긴 결과로 보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Pinar 등은 외관상 양쪽 다리의 길이가 서로 다른 경우에 골반의 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다리 꼬아 앉는 자세를 취하고13,55 Snijder 등은 엉치엉덩관절(sacroiliac joint)의 불안정성이 있는 사람이 다리 꼬아 앉는 자세를 통해 엉덩 관절 모음(adduction)을 발생시켜 엉치 엉덩 관절에 안정성을 제공함으로 다리 꼬아 앉는 자세를 취한다고 하였다.13,56 올바르게 앉기 위해서는 체간 근육의 균형적인 작용과 충분한 엉덩관절 굽힘 관절가동범위가 필요한데13,57 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오른쪽 엉덩관절 굽힘 105±13.6, 왼쪽 엉덩관절 굽힘 124±27.8로 오른쪽과 왼쪽의 불균형적인 엉덩관절가동범위는 체간 근육이 균형적인 작용을 기대할 수 없게 만드는 조건이 된다. 관절은 운동이 일어나기 쉬운 방향(direction susceptible to movement, DSM)으로 움직이고10 관절의 불안정성과 골반의 높이를 맞추기 위해13,55,56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꼬는 악순환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다리 꼬아 앉는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을 뿐더러 자신이 다리를 꼬고 앉아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주목할 만한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 한 가지 다리 꼬아 앉는 유형으로만 앉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다리 꼬아 앉는 유형별 연구를 할 수 없었다는 점이 가장 아쉬움으로 남는다. 가능하다면 다리 꼬아 앉는 자세 유형별로 나타나는 근골격계 증상의 방향과 얼굴 비대칭 부위와 방향 등에 관해 연구해 볼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 규명된 사실은 다리 꼬아 앉는 자세가 정상관절가동범위보다 제한 및 증가를 발생시키고, 얼굴 비대칭과 근골격계 질환을 발생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다리 꼬아 앉는 습관으로 골반의 앞 돌림(Anterior Inferior Rotation)42 되는 증상은 요추의 회전을 일으켜 요통을 유발하고 엉덩관절 굽힘의 제한이 발생한다. 등뼈 폄, 오른쪽∙왼쪽 엉덩관절 바깥돌림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으며 그 외 관절의 가동범위는 통계학적으로 매우 크게 줄어들었음을 효과크기 Cohen’s d 값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자가 개발한 리커트 척도 설문 조사는 Spearman 서열상관분석을 실시하여 근골격계 간 상관성을 규명하였는데 모든 근골격계 증상은 증상 간 서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리커트 척도의 Spearman 서열상관분석 결과인 근골격계 증상 간 영향은 근육 근막경선 체계가 어느 방향으로든 주행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해 주고 있으며34 근골격계가 상호 연결된 근육 사슬로 기능하며 근육은 전체 근골격계에 걸쳐 있어 긴 다관절 점탄성 근막 사슬로 이루어졌음을18 본 연구 결과가 증명해 주고 있다.

관절가동범위의 변화는 좌우 체간 근육의 비대칭을 일으키고 그 영향으로 정상적인 인체 곡선인 Two S Line의 균형을 깨뜨리는 결과를 초래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근막의 정보가 압력과 장력의 작용으로 근막의 경선을 따라 기계적인 진동 형태로 온몸과 뇌머리뼈와 얼굴뼈에 신경계의 3배 속도로 전달된다.34 Body Line이 Two S Line를 유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우리 몸의 장기가 가장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조건에서 벗어났음을 의미한다. 항간에는 여러 가지 다리 꼬아 앉는 자세를 번갈아 가며 취할 것을 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다리를 꼬지 않더라도 바르지 않은 어느 자세이든 취하는 순간 좌우 체간 근육의 비대칭을 발생시킨다.

신경외과 문헌은 머리뼈의 이동성에 대해서 몇 가지 증거를 제공했고31 1981년 Heifetz와 Weiss31가 혼수상태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머리뼈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발견은 어떤 영향에 의해서 뇌머리뼈와 얼굴뼈의 변위가 가능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다리 꼬아 앉음으로써 골반이 회전되면 골반과 연접하고 있는 엉치뼈의 움직임에 따라 뒤통수뼈는 엉치뼈와 반대 방향으로 변위를 발생시킨다. 섬유연골 원반에 의해 결합되어 있는 엉치꼬리관절은 꼬리뼈와 엉치뼈 바닥부가 만나서 형성된 관절로46 꼬리뼈와 상관성이 있는 나비뼈 역시 꼬리뼈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보상적 변위를 초래한다.28 나비뼈의 변위는 23개의 뇌머리뼈와 얼굴머리뼈로 구성된 머리뼈의30 변위를 진행시킨다. 다리 꼬아 앉는 자세뿐만 아니라 바르지 않은 자세 어떤 자세든 뇌머리뼈와 얼굴머리뼈에서는 위치 변화가 발생해 얼굴 비대칭의 결과를 서서히 초래한다. 이러한 작용이 반복적으로 일어날수록 얼굴의 비대칭을 심화시키고 인상을 바꿔주게 된다. 평소 자신의 얼굴을 살피고 비대칭 부위를 발견했다면 평상 시 자세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얼굴 비대칭이 의미하는 바를 단순 미적인 관점에서만 평가하고 가볍게 간과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뇌머리뼈와 얼굴머리뼈의 위치가 바뀌었다는 것은 즉, 머리뼈(뇌)의 구조가 바뀌었음을 뜻하기 때문이며 이러한 결과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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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22, 3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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