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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ion Between Pulmonary Disease and Hypertriglyceridemia in Korean
J Kor Phys Ther 2025;37(1):37-43
Published online February 28, 2025;  https://doi.org/10.18857/jkpt.2025.37.1.37
© 2025 The Korea Society of Physical Therapy.

Do-Youn Lee

College of General Education, Kookmin University, Seoul, Republic of Korea
Do-Youn Lee
E-mail triptoyoun@kookmin.ac.kr
Received January 17, 2025; Revised February 5, 2025; Accepted March 4, 2025.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independent association between pulmonary diseases and hypertriglyceridemia while accounting for various sociodemographic and health-related factors.
Methods: This cross-sectional study analyzed the data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6–2018), including 8,702 adults aged 40 years or older who underwent pulmonary function tests. The participants were classified into normal, restrictive, and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groups. Hypertriglyceridemia was defined as serum triglyceride levels ≥150 mg/dL.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to assess the association between pulmonary diseases and hypertriglyceridemia, adjusting for the sociodemographic variables, body mass index (BMI), smoking, alcohol consumption, and physical activity.
Results: The prevalence of hypertriglyceridemia was highest in the restrictive pulmonary disease group (41.7%), followed by the obstructive group (35.0%) and normal group (30.6%), with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groups. In the adjusted models, restrictive pulmonary disease showed a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hypertriglyceridemia (OR 1.302, 95% CI 1.117–1.517, p=0.001). In contrast,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showed no significant association (OR 1.019, 95% CI 0.858–1.209, p=0.832). These findings highlight distinct metabolic risks.
Conclusion: This study identified a significant independent association between restrictive pulmonary disease and hypertriglyceridemia. Targeted metabolic screening and interventions are needed for individuals with restrictive pulmonary disease to reduce the associated risks.
Keywords : Pulmonary disease, Hypertriglyceridemia, Restrictive pulmonary disease,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서 론

폐질환(pulmonary disease)은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천식과 같은 폐쇄성 질환과 간질성 폐질환, 폐섬유화와 같은 제한성 질환으로 구분되며, 폐와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질환을 의미한다.1,2 이는 폐의 구조적인 변화 또는 기류의 장애로 인해 산소 공급의 감소, 만성 염증 및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3 호흡기 질환은 전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사망자 및 병원 입원자를 발생시키는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4 장기적인 치료 및 관리에 따른 직접적인 비용뿐만 아니라 생산성 저하, 일상생활 활동의 제약으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이다.5 2019년 폐질환으로 약 32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폐질환이 공중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6 호흡기 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비특이적인 경우가 많아 환자가 질병을 인지하기 어렵다.7 폐기능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질병의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단의 지연으로 인해 질병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8 또한, 폐기능과 대사 및 전신적 요인 간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질병이 악화되거나 변화될 수 있다는 점은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연구가 필요함을 의미한다.9

중성지방(triglycerides)은 혈액 내에서 관찰되는 주요 지질 중 하나로, 고중성지방은 흔히 대사증후군에서 관찰되는 요소이다.10 이는 인체에서 주요 에너지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작용하지만,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질환, 당뇨병 및 대사 합병증 위험이 증가한다.11 식습관의 변화 및 좌식 생활 방식으로 인해 비만이 증가하고,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12 고중성지방혈증은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지만, 주로 식습관, 신체활동의 부족, 다양한 생활방식과 같은 요인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13 이러한 고중성지방의 특성은 임상적으로 식이섭취 관리와 신체활동량 증가를 통해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러한 개선을 통해 심혈관 및 대사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14

폐질환과 고중성지방은 만성염증, 대사 경로의 변화와 같은 병리학적 메커니즘이 공유되어 잠재적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15,16 한 선행연구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발생되는 전신성 염증은 여러 대사 이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15 또한, 폐용적의 감소가 나타나는 제한성폐질환은 만성염증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대사장애의 위험을 높인다고 하였다.17 더욱이, 여러 선행연구에서는 폐기능의 감소와 대사증후군 사이의 연관성이 높다고 보고하였다.18 대부분의 선행연구는 폐질환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들이며, 대사증후군의 한 구성요소인 고중성지방과 폐질환의 독립적인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는 드물다. 뿐만 아니라, 고중성지방혈증과 폐쇄성 및 제한성 폐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는 일관되지 않았다. 일부 연구에서는 폐쇄성 패턴과 연관성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제한성폐질환과 대사 위험 요인 간의 병인 및 상호작용에 잠재적인 차이가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18,19 대사증후군의 개별 구성요소 중 고중성지방혈증이 폐질환에 미치는 임상적 의의는 상대적으로 간과되어 왔다. 특히, 고중성지방혈증은 폐질환 환자에서 전신성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폐기능 저하를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폐질환 환자에서 고중성지방혈증의 독립적인 연관성을 규명하는 것은 대사적 위험 요소의 조기 관리 및 맞춤형 중재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인구사회학적 요인, 흡연, 음주, 신체활동량과 같은 건강학적 요인과 같은 변수들을 고려한 폐질환과 고중성지방혈증의 독립적인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대사증후군 중심의 기존 연구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폐질환과 심혈관 및 대사질환을 동시에 줄이기 위한 근거 기반의 임상관리 지침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1. 연구대상자 선정

본 연구는 단면 연구로 설계되었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해당 조사는 질병관리청에서 시행한 국가적 규모의 조사로, 건강 설문조사, 신체 계측검사, 임상 검사 자료를 포함한다. 본 연구에서는 4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폐기능 검사에 참여한 인원을 선정하여 폐질환과 고중성지방혈증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전체 조사 대상자 24,269명 중 폐기능 검사를 받지 않은 13,465명과 건강 설문에 응답하지 않은 2,102명이 제외하였고, 최종적으로 8,702명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Figure 1).

Fig. 1. Flow chart of KNHANES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 연구변수

1) 사회인구학적 변수

사회인구학적 변수는 연령, 성별, 교육수준, 배우자 동거 여부, 개인 소득 수준을 포함하였다.20,21 교육의 수준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으로 구분하였다. 배우자 동거 여부는 현재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는지에 따라 분류하였다. 개인 소득 수준은 월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사분위수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2) 건강지표 변수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체중(kg)을 신장의 제곱(m2)으로 나누어 계산하였으며, 저체중, 정상, 과체중, 비만으로 분류하였다.22,23 흡연 상태는 현재 흡연, 과거 흡연, 비흡연으로 구분하였다. 음주 상태는 최근 1년 동안 ‘월 1회 이상’ 음주를 한 경우를 현재 음주자로, ‘월 1회 미만’ 또는 ‘전혀 음주하지 않음’으로 응답한 경우를 비음주자로 분류하였다.

유산소 운동 여부는 일주일 동안 10분 이상 지속적으로 걸은 일수를 기준으로 계산하였다. 걷기 일수(일/주)와 걷기 시간(분/일)을 곱해 하루 평균 걷기 시간이 30분 이상이면 유산소 운동군으로, 30분 미만이면 비운동군으로 분류하였다. 근력 운동은 “주당 몇 번 푸쉬업, 윗몸 일으키기, 아령 또는 바벨 들기와 같은 운동을 하나요?”라는 질문에 따라 주 4회 이상이면 고강도 운동군, 1-3회면 중강도 운동군, 전혀 하지 않으면 비운동군으로 분류하였다.24,25

3) 고중성지방혈증

중성지방 수치가 150mg/dL 이상이면 고중성지방혈증, 150mg/dL 미만이면 정상으로 분류하였다.26

4) 폐기능 검사

폐기능 검사는 스파이로미터(model 2130 SensorMedics, Yorba Linda, California)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폐기능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FEV1/FVC≥0.70, FVC≥80% 예측값), 제한성폐질환군(FEV1/FVC≥0.70, FVC<80% 예측값), 폐쇄성폐질환군(FEV1/FVC<0.70)으로 구분하였다.27-29

3. 통계 분석

본 연구의 데이터 분석은 SPSS 28.0 프로그램(IBM Corp., Armonk, NY, USA)을 사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05로 설정하였다. 자료는 복합 표본 설계를 적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자료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중치, 층화 변수, 집락 변수를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추정 값과 빈도를 계산하였다.

첫째, 그룹 간의 사회인구학적 및 건강지표 요인을 비교하기 위해 복합표본 일반선형모델과 카이제곱검정(β2-test)을 사용하였으며, 분산은 표준오차(standard error, SE)로 추정하였다. 둘째, 폐질환과 고중성지방혈증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복합표본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결과는 승산비(odds ratio, OR)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 CI)으로 나타내었다.

결 과

1. 폐질환 및 고중성지방혈증 유병률

폐기능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 제한성폐질환, 폐쇄성폐질환 세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각 그룹별 고중성지방혈증 유병률은 Figure 2에 제시하였다. 제한성폐질환에서 41.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폐쇄성폐질환과 정상은 각각 35.0%와 30.6%로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Fig. 2. Prevalence of hypertriglyceridemia by pulmonary disease group.

2. 폐질환의 사회인구학적 및 건강지표 요인

폐질환에 따른 사회인구학적 및 건강지표는 Table 1에 나타내었다. 음주여부와 유산소 운동을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제한성폐질환에서 남성 비율은 55.6%, 폐쇄성폐질환에서는 74.4%, 정상 그룹에서는 41.1%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연령에서는 폐쇄성폐질환에서 65.58±0.36세로 제한성폐질환 60.47±0.41세와 정상 54.88±0.20세보다 평균 연령이 높게 나타났다(p<0.001). 제한성 및 폐쇄성폐질환자에서는 초등학교 졸업 이하에 해당하는 낮은 교육 수준 비율이 각각 22.1%와 30.0%로 높았으며, 정상 그룹은 상대적으로 대학교 졸업자(38.5%)가 많았다(p<0.001). 배우자와 현재 동거하는 비율에서는 제한성 82.0%, 폐쇄성 84.0%, 그리고 정상에서 87.3%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개인 소득수준에서 Q1의 비율은 폐쇄성에서 27.1%로 제한성 및 정상의 21.2%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04). 제한성폐질환에서는 과체중 비율이 46.1%로 가장 높았으며, 비만 비율도 10.0%로 폐쇄성 2.0%와 정상 3.4%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01). 또한, 흡연상태에서는 폐쇄성폐질환이 현재 흡연율(28.5%)과 과거 흡연율(41.2%)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제한성폐질환은 정상 대비 과거 흡연율이 33.1%로 높게 나타났다(p<0.001). 근력운동을 하지 않는 비율은 폐쇄성폐질환과 정상 대비 제한성폐질환에서 7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01).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according to pulmonary disease

Factors Categories Restrictive (n= 1,190) Obstructive (n= 1,206) Normal (n= 6,306) p



M± SE or % M± SE or % M± SE or %
Prevalence (high TG) 41.7 35.0 30.6 < 0.001*
Age (year) 65.6± 0.4a 65.6± 0.4b 54.9± 0.2c < 0.001*
Sex Male 55.6 74.4 41.1 < 0.001*
Education Elementary 22.1 30.0 15.3 < 0.001*
Middle 13.8 19.3 11.9
High 33.4 26.4 34.2
University 30.8 24.4 38.5
Marital status With 82.0 84.0 87.3 < 0.001*
Without 18.0 16.0 12.7
Personal income Q1 (Lowest) 21.2 27.1 21.2 0.004*
Q2 25.4 22.9 25.5
Q3 26.2 26.9 25.7
Q4 (Highest) 27.2 23.1 27.6
BMI Low 1.0 2.6 1.6 < 0.001*
Normal 42.8 66.6 63.5
Overweight 46.1 28.8 31.4
Obesity 10.0 2.0 3.4
Smoking status Current 16.1 28.5 16 < 0.001*
Past 33.1 41.2 22.0
Non 50.8 30.3 62.0
Drinking status Yes 53.4 58.1 54.2 0.056
No 46.6 41.9 45.8
Aerobic exercise Yes 49.3 47.3 50.4 0.228
Resistance exercise Never 79.9 75.3 75.2 < 0.001*
Mid 10.3 11.0 14.6
High 9.8 13.7 10.2
Lung function Fvc 2.87± 0.02a 3.52± 0.03b 3.54± 0.01b < 0.001*
Fvcp (% Predicted) 73.49± 0.02a 87.34± 0.48b 93.27± 0.13c < 0.001*
Fev1 2.26± 0.02a 2.25± 0.02a 2.80± 0.01b < 0.001*
Fev1/Fvc 0.79± 0.00a 0.63± 0.00b 0.79± 0.00c < 0.001*

M± SE: mean ± standard error. a,b,cthe same letters indicate the non-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based on Bonferroni multiple comparison test. TG= triglycerides, BMI= body mass index FVC= forced vital capacity, FEV1= 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ond. *p< 0.05.



3. 고중성지방혈증의 사회인구학적 및 건강지표 요인

중성지방의 수치에 따른 사회인구학적 및 건강지표는 Table 2에 나타내었다. 성별, 교육수준, BMI, 흡연 및 음주여부, 유산소 운동여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고중성지방혈증에서 남성의 비율은 61.3%로 정상의 38.2%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p<0.001). 과체중(44.2%) 및 비만(6.1%)의 비율도 정상의 27.7%, 3.2% 대비 높게 나타났다(p<0.001). 현재 및 과거 흡연율도 고중성지방에서 각각 27.0%, 30.3%로 정상의 13.0%, 23.9%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현재 음주 비율도 고중성지방혈증군에서 정상군 대비 높게 나타났다(61.0% vs. 51.5%, p<0.001). 유산소 운동여부는 고중성지방혈증군이 46.3%로 정상의 51.5%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p<0.001).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according to hypertriglyceridemia

Factors Categories High TG (n= 2,783) Normal (n= 5,919) p


M± SE or % M± SE or %
Prevalence (restrictive/obstructive) 17.5/13.8 11.9/12.4 < 0.001*
Age (year) 56.7± 0.3 57.2± 0.2 0.154
Sex Male 61.8 38.2 < 0.001*
Education Elementary 18.7 17.9 < 0.001*
Middle 12.8 13.3
High 33 33.1
University 35.4 35.7
Marital status With 86.7 85.9 0.849
Without 13.3 14.1
Personal income Q1 (Lowest) 24.3 20.8 0.429
Q2 25.6 24.9
Q3 25.8 26.0
Q4 (Highest) 24.3 28.3
BMI Low 0.7 2.2 0.001*
Normal 49.1 66.9
Overweight 44.2 27.7
Obesity 6.1 3.2
Smoking status Current 27.0 13.0 < 0.001*
Past 30.3 23.9
Non 42.8 63.1
Drinking status Yes 61.0 51.5 < 0.001*
No 39.0 48.5
Aerobic exercise Yes 46.3 51.5 < 0.001*
Resistance exercise Never 77.2 75.3 0.142
Mid 13.3 13.6
High 9.5 11.1
Lung function Fvc 3.60± 0.02 3.37± 0.01 < 0.001*
Fvcp (% Predicted) 88.25± 0.24 90.53± 0.19 < 0.001*
Fev1 2.76± 0.02 2.60± 0.01 < 0.001*
Fev1/Fvc 0.77± 0.00 0.77± 0.00 0.154

M ± SE: mean ± standard error. TG = triglycerides, BMI = body mass index, FVC = forced vital capacity, FEV1 = 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ond.

*p< 0.05.



4. 폐질환과 고중성지방혈증의 연관성

Table 3은 폐질환과 고중성지방혈증의 연관성을 나타내었다. 폐질환과 고중성지방혈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떠한 변수도 보정하지 않은 model 1에서는 고중성지방혈증인 대상자에서 폐기능이 정상인 것 대비 폐쇄성폐질환이 나타날 확률이 1.219배(95% CI 1.046–1.421, p=0.011) 높게 나타났고, 제한성폐질환이 나타날 확률이 1.623배(95% CI 1.407–1.871, p<0.001) 높게 나타났다.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보정한 model 2에서는 폐쇄성폐질환은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고, 제한성폐질환에서는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났다(OR 1.499, 95% CI 1.282–1.738). 사회인구학적 변수와 건강지표를 모두 보정한 model 3에서는 폐쇄성폐질환은 고중성지방혈증과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나(OR 1.019, 95% CI 0.858–1.209, p=0.832), 제한성폐질환은 유의한 연관이 나타났다(OR 1.302, 95% CI 1.117–1.517, p=0.001).

Association between pulmonary disease and hypertriglyceridemia

Pulmonary disease High TG p

OR (95% CI)
Model 1 Normal 1 (reference)
Obstructive 1.219 (1.046–1.421) 0.011*
Restrictive 1.623 (1.407–1.871) < 0.001*
Model 2 Normal 1 (reference)
Obstructive 1.080 (0.917–1.272) 0.356
Restrictive 1.499 (1.292–1.738) < 0.001*
Model 3 Normal 1 (reference)
Obstructive 1.019 (0.858–1.209) 0.832
Restrictive 1.302 (1.117–1.517) 0.001*

TG = triglycerides, Model 1: Crude, Model 2: age, sex, education, marital, per- sonal income, Model 3: Model 2+BMI, smoking, drinking, aerobic, resistance.

*p< 0.05.


고 찰

본 연구는 폐질환과 고중성지방혈증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폐쇄성폐질환과 고중성지방혈증은 공변량을 조정하기 전 단계에서는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났으나, 사회인구학적 및 건강지표 요인을 조정한 후에는 유의하지 않았다. 반면에, 제한성폐질환은 잠재적 혼란변수를 통제한 후에도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났다.

제한성폐질환과 고중성지방혈증 간의 연관성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한 명확한 메커니즘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생리학적 및 행동학적 기전이 있다. 첫째, 제한성폐질환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만성염증은 전신적 염증 수치를 높여 지질의 대사를 교란할 수 있다.30 IL-6, TNF-α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증가는 지방의 대사 작용을 변화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한다.31,32 이로 인해 중성지방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복합적인 대사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33 둘째, 폐용적의 감소와 가스교환 능력의 손상은 운동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고, 이는 체중 증가 및 체지방 축적을 유발하여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상승시키는 주요 원인일 수 있다.34 특히, 산소포화도의 저하는 조기 피로를 유발하며, 이는 신체활동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34 셋째, 제한성폐질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스트레스, 우울과 같은 정신적 요소로 인한 생활습관 변화에 의해 대사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35,36 정신적 요인은 코르티솔(cortisol)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직접적으로 지질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수면 장애가 발생해 대사 교란을 악화시킬 수 있다.36 이러한 메커니즘은 폐기능 장애가 다양한 대사적 위험과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기전들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대사 이상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으므로37, 폐질환 증상의 관리 뿐만이 아니라, 전신적 대사 건강을 고려한 통합적 접근법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제한성폐질환과 고중성지방혈증과의 독립적인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특히, BMI, 흡연과 같은 주요 혼란변수를 보정한 후에도 이러한 연관성이 유지되었는데, 이는 여러 선행연구의 결과들과 일부 일치함을 확인할 수 있다. 폐질환과 고중성지방혈증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사이의 연관성은 여러 연구에서 보고되었다.35,38 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는 제한성 폐질환자에서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았고, 증가된 중성지방 수치와 연관성을 보였다.38 또다른 선행연구에서도 BMI를 보정한 후에도 제한성폐질환과 대사증후군 간의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났다.39 이처럼 선행연구들이 제한성폐질환과 중성지방을 포함한 대사증후군의 포괄적 개념 간의 관련성을 탐구했다면, 본 연구에서는 고중성지방혈증이라는 구체적 대사 수치와의 연관성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이러한 결과는 제한성 폐질환이 다른 위험인자와 별개로 고중성지방혈증 발생에 독립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제한성폐질환에서는 고중성지방혈증과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난 반면, 폐쇄성폐질환에서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전의 선행연구에서는 상반된 결과들이 보고되어 왔다. 한 선행연구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유발된 전신성 염증이 지질의 대사이상과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났다고 보고한 반면, 다른 선행연구에서는 이러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39,40 또한, 제한성폐질환은 만성적인 섬유화 및 조직의 리모델링 과정에서 IL-6, TNF-α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지속적 분비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중성지방의 합성이 촉진될 가능성이 크다.31,32 이와는 다르게, 폐쇄성폐질환은 근육소모 및 체중 감소가 빈번하게 동반되며, 이는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될 수 있다.41

본 연구에서는 연령, 성별, BMI 등 주요 혼란변수를 보정한 후에는 독립적인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질병의 중증도와 같은 대상 집단의 특성, 혈중 지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물의 복용이나 보정된 혼란변수 범위의 차이로 인해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는 폐질환과 중성지방 수치의 연관성을 규명함으로써 기존의 연구를 보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선행 연구는 대부분 폐쇄성 또는 제한성폐질환과 같이 특정 폐질환에만 초점을 맞추거나, 폐질환의 구분 없이 폐기능 검사의 지표를 통해 분석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고중성지방혈증을 포함한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을 규명하여 다소 포괄적인 분석을 보여주었다. 이와는 다르게, 본 연구에서는 폐쇄성 및 제한성폐질환을 구분하여 고중성지방혈증의 독립적인 연관성을 분석하였다는 차이점이 있다. 본 연구의 이러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제한점이 있다. 첫째, 본 연구는 제한성폐질환과 고중성지방혈증의 연관성이 있음을 밝혔지만, 단면연구의 특성으로 인과관계를 알 수 없었다. 따라서, 향후 종단연구를 통하여 인과관계를 밝힐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조사는 자기보고를 기반하였기 때문에 회상편향(recall bias)가 발생했을 수 있다. 셋째, 폐쇄성 및 제한성폐질환의 구체적인 원인에 대한 구분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위험도가 높은 하위집단을 특정하기 어려운 한계점이 있다. 넷째, 본 연구에서 조사된 흡연상태의 경우 흡연기간 및 흡연량을 고려하지 않았고, 비흡연자일지라도 간접흡연이나 가족력과 같은 폐질환 발생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인이 고려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를 고려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다섯째, 본 연구에서는 스테로이드 흡입제, 기관지 확장제 등의 폐질환 관련 약물 복용 정보가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약물 복용 정보가 포함된 자료를 활용하여 보다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학적 요인을 보정하여 폐질환과 고중성지방혈증의 독립적인 연관성을 밝혔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제한성폐질환은 연령, 성별, BMI 등의 주요 혼란변수를 보정한 후에도 고중성지방혈증과 독립적인 연관성을 보였으나, 폐쇄성폐질환에서는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제한성폐질환자에서 고중성지방혈증과 같은 대사 이상에 대한 체계적인 선별과 적극적 중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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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25, 3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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